[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5편 : (공포)탄생과 죽음
[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4편 : 충격적인 가문의 실체
[심즈4 플레이일지] 3편 : 점점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2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피치의 애타는 요청에 마음이 약해져 결국 계획을 생각보다 조금 앞당겨서 실행하기로 결심한 원조 그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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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갇혀버린 이들에게는 공포의 공간이지만
또 다른 한편
누군가들에게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버린
이곳 복숭아 하우스의 지하 2층
드디어
복숭아 가족의
첫 2세가 태어났습니다(근데 심즈 아기는 언제 봐도 섬뜩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하게 순산 후 (?)
어디선가 드레스 챙겨입고 와서는 출산 축하 파티를 여는 집주인들
신규 노예(?)들의 시선은 완전 무시한 채
피치의 순산을 축하하며
둘만의 알콩달콩 러브모드 세계에 빠져있다
아기 대신 키워줄 사람들이 많으니
우리는 아기나 만들러(?) 가자구
그렇게 갓난아기를 노예들에게 맡겨둔 채
위층으로 올라간 부부(확실히 정상인들은 아니다)
그리고
지난번 탈출을 시도했던 심은
그 참교육 사건 이후로 자발적인 1등 노예가 되어버렸네염
자리 옮겨다니며 열심히 전력 공급을 위해 힘쓰는 1등 노예
(ㅠㅠ)
다른 사람들은 뭐 이제 체념하고 여기서 서로 잘지내고 노는 중인거 같이 보이기도 하다
근데 이상한 점 한가지
분명히 이 곳에 감금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여심들의 배가 다 안불렀는데
그새
몇몇 여심들의 배가 불러있다....?
.
.
.
음..?
설마..?이상황에....? 여기서요....?
그렇게 집단임신의 미스테리가 생겨난 시점
홀로 조용히 탈출을 시도하던
한 노인이 있었으니..
혼자서 조용히
온 힘을 다해 지하 1층 탈출 루트를 찾아보던
노인 심 헬레나는
기력이 쇠하여.... 결국......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ㅠㅠ
죽음의 사신 등장근데 죽음의 사신이데려갈때 사운드 너무 으스스하다 증말 큐ㅠㅠ
사신 : 와우 여기보단 차라리 저승이 낫겠다
어느새 거사를(?) 치르고 온듯한 원조는
어떻게 알고 헬레나 가는 타이밍을 배웅이라도 해주듯
다시 이곳에 왔는데
처음 만나게 된 사신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고
넉살좋게 인사를 건넨다
원조 : 앞으로 자주 뵙게 될 것 같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사신님
사신 : (이ㅅㄲ 진짜 사탄...?)
그 후 원조는 놓여진 첫번째 희생자의 유골함을 들고 내려와
모든 심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위치를 중앙 복도에 놔둘지 액자옆에 놔둘지 고민하는 중이다(진짜악마다 악마야)
첫번째 희생자인
헬레나의 유골함을 이리 저리 들고다니는 것을 보고
심들은 충격의 도가니탕......
특히나 헬레나와 절친하게 지냈던 랭그랩은
PO오열WER 중
ㅠㅠ
가정부 일하러 나온지 1일차에 감금되어버린 신입 가정부도
분한 마음과 무서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원조의 소름끼치는 모습에
바짝 군기가 들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되어버린
억울한 노예들..
몇몇은 결국
일을 하던 중 쓰러져버리고 마는데
...
유령이 되어 다시 찾아온 헬레나의 한마디
모두를 속여왔던 겉모습과 다르게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부부
집주인 피치랑 원조가
앞으로 이들을 어떻게 부려먹을런지
너무나도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