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1화 (거지같은 첫 만남)

여느 날처럼
할일 없이 동네를 한량처럼 돌아다니던 캠

웬 처음보는 여자 둘이 허허벌판 빈 부지에 침대만 짓고 살아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바로 룸메들에게 콜을 때린다

'여기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인거 같은데 집이..ㅋㅋㅋㅋ 골때림ㅋㅋㅋ
다들 여기로 와봐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들이닥친 삼인방즈

'오우~안녕하세요~~
새로운 이웃분들이신가요^^*?'

갑자기 남의 집 앞마당에 들이닥쳐
다프네랑 코레를 보고
부담눈빛 작렬하며
바로 작업멘트 날리는 삼인방

그럭저럭 인사 받아주는 다프네와 달리
굉장히 불쾌함을 온 표정으로 내뿜고 있는 코레

표정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레 : 아오..

브라이언은 그 와중에 코레를 보고 단단히 빠진 모양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부담스러운 옷차림과 뜨거운 눈빛을 동시에 무시중인 코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블...그스르그으...)

그러나 이 미치광이 한량들은
코레의 눈빛따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작업 삼매경

결국 밤이 됨

이제 진짜 쫌 가줬으면 좋겠...................

눈치를 주기 시작한 코레와 다프네

하지만 눈치가 단 1퍼센트도 없는 그들은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운동을 해야겠다며 맨땅에 푸쉬업까지 시전하며 관종짓중

이미 해탈한 다프네..

그렇게 한바탕 남의 집 앞마당에서 차력쇼를 하고는

드디어
집에 돌아간다며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진이 빠져버린 코레는 이 동네를 다시 떠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되고
다프네는 우선 집을 빨리 지어야 할 것같다는 생각에
집 건축에 쓸 돈을 벌기위해
복권을(?) 구매한다

그런데 한창 집에 가던 길에
다프네와 코레의 집 앞 벤치에 누군가 수상한 차림(?)으로
술에 떡이 된 상태로 누워 자는 것을 발견한 삼인방

일단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니
인사불성인 그를
급한대로 그들의 집으로 데려가기로 한다

과연 이 남자의 정체는?
그리고 앞으로 이들의 사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