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2화 (내집마련의 꿈 실현)

지난화에서 삼인방이 집으로 데려간 하의실종 금발미남의 정체는

 

옆동네에서 파티광으로 유명한 '오렌지'라는 이름의 인물이였다.

 

어쩌다가 파티를 하다가 먼 옆동네까지 건너온거 같긴 한데... 

 

우선 오렌지가 아직 술에 덜 깬 상황이기도 하고, 뭔가 초면이지만 절친의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 느낌이라

파티광 삼인방들은 오렌지가 묵고싶은 만큼 우리 집에서 살아도 된다며 새로운 인물을 적극 환영해줌 ㅋㅋㅋ

 

(같은 파티광들끼리의 끈끈한 우정)

 

그렇게 오렌지는 새로운 파티광 멤버로 함께하게 되었다

 

새로온 멤버 오렌지에게 우리 마을 소개도 해줄겸 동네 산책을 나선 그들은 길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고 궁금해서 다가가보는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지난 번 방문했던 다프네와 코레의 빈 부지 자리에

웅장한 규모의 대저택이 지어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두둥, 엄청난 대저택

아줌마1 : 어머...이게 무슨일이람.. 웬 갑자기 대저택..?

 

아저씨1 : 여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는 빈 공터 아니였나?..

 

아저씨2 : 아니야.. 새로 이사온 아가씨 둘이 여기 살던데.. 어째 된 일인고..

 

황당

아니 여기 안온지 얼마나 됐다고

고새 웅장한 저택이 지어진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진 모습에 오렌지 빼고 당황한 삼인방

 

우선 무슨 영문인지 집주인들이 다프네랑 코레인지 확인을 해봐야겠다며

겁도 없이 먼저 새로운 저택 내부로 입장하는 캠

 

캠 : 저기요~ 아무도 없어요?

 

코레 : 아니 미친......저 사람들이 왜 여기 들어와있는거야...?(소름)

그 목소리를 들은 코레는 흠칫 하며 그들을 피해 숨으러 가다 딱 들키고 만다..

 

그리고 코레를 발견한 그들은 이 집에 대해 물어보게 된다

 

그렇다

 

사실 지난 번 다프네가 샀던 복권이 당첨이 되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빠른 대저택 제작 서비스 업체에 연락해 후루룩 하룻밤 사이에 집을 설치해버림 ^^ 

 

그래서 빈 공터에서 살던 거지에서 순식간에 대저택의 주인이 되버린 다프네와 코레였다..

 

 

 

 

 

 

그 이후로 안락한 새 저택의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를 떨던 그들

 

그러다가 사건이 일어난다 

?????????

 

갑자기 매튜한테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왜 너한테만 불이 붙냐..ㅋㅋㅋㅋ)

 

남의 집을 마음대로 침입(?)한 결과인가..

갑자기 불타는 매튜를 보고 소리지르면서 도망가버린 코레와 오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원년 친구들뿐인가..

캠과 브라이언이 끝까지 남아 급하게 불을 꺼주어 매튜는 간신히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안돼ㅠㅠㅠㅠ 죽지마라 이녀석들아 ㅠㅠ 나 플레이 일지 써야한다구...ㅋㅋㅋㅋㅋㅋ)

 

 

결국 새 저택의 거실에 그을린 벽과 벽난로 교체 비용을 물어주고

 

여느 날과 다름없이 코레와 다프네의 뒷목을 잡게 한 민폐 삼인... 아니 파티광 4총사^^ 

 

과연

또 어떤 막장 사건들이 일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