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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SIMS4)

[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5편 : (공포)탄생과 죽음

by 나노덕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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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막장)플레이일지] 4편 : 충격적인 가문의 실체

[심즈4 플레이일지] 3편 : 점점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2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피치의 애타는 요청에 마음이 약해져 결국 계획을 생각보다 조금 앞당겨서 실행하기로 결심한 원조 그 이후로

nanoduck.tistory.com


이곳에 갇혀버린 이들에게는 공포의 공간이지만
또 다른 한편
누군가들에게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버린

이곳 복숭아 하우스의 지하 2층


드디어
복숭아 가족의
첫 2세가 태어났습니다

(근데 심즈 아기는 언제 봐도 섬뜩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하게 순산 후 (?)
어디선가 드레스 챙겨입고 와서는 출산 축하 파티를 여는 집주인들

신규 노예(?)들의 시선은 완전 무시한 채
피치의 순산을 축하하며
둘만의 알콩달콩 러브모드 세계에 빠져있다


아기 대신 키워줄 사람들이 많으니
우리는 아기나 만들러(?) 가자구



그렇게 갓난아기를 노예들에게 맡겨둔 채

위층으로 올라간 부부
(확실히 정상인들은 아니다)

그리고
지난번 탈출을 시도했던 심은
그 참교육 사건 이후로 자발적인 1등 노예가 되어버렸네염


자리 옮겨다니며 열심히 전력 공급을 위해 힘쓰는 1등 노예
(ㅠㅠ)

다른 사람들은 뭐 이제 체념하고 여기서 서로 잘지내고 노는 중인거 같이 보이기도 하다

근데 이상한 점 한가지
분명히 이 곳에 감금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여심들의 배가 다 안불렀는데

그새
몇몇 여심들의 배가 불러있다....?
.
.
.
음..?
설마..?

이상황에....? 여기서요....?



그렇게 집단임신의 미스테리가 생겨난 시점


홀로 조용히 탈출을 시도하던
한 노인이 있었으니..


혼자서 조용히
온 힘을 다해 지하 1층 탈출 루트를 찾아보던
노인 심 헬레나는

기력이 쇠하여.... 결국......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ㅠㅠ


죽음의 사신 등장

근데 죽음의 사신이
데려갈때 사운드 너무 으스스하다 증말 큐ㅠㅠ



사신 : 와우 여기보단 차라리 저승이 낫겠다


어느새 거사를(?) 치르고 온듯한 원조는

어떻게 알고 헬레나 가는 타이밍을 배웅이라도 해주듯

다시 이곳에 왔는데

처음 만나게 된 사신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고

넉살좋게 인사를 건넨다


원조 : 앞으로 자주 뵙게 될 것 같은데
잘 부탁드립니다^^
사신님


사신 : (이ㅅㄲ 진짜 사탄...?)



그 후 원조는 놓여진 첫번째 희생자의 유골함을 들고 내려와

모든 심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위치를 중앙 복도에 놔둘지 액자옆에 놔둘지 고민하는 중이다

(진짜
악마다 악마야)


첫번째 희생자인
헬레나의 유골함을 이리 저리 들고다니는 것을 보고

심들은 충격의 도가니탕......

특히나 헬레나와 절친하게 지냈던 랭그랩은
PO오열WER 중
ㅠㅠ


가정부 일하러 나온지 1일차에 감금되어버린 신입 가정부도
분한 마음과 무서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원조의 소름끼치는 모습에

바짝 군기가 들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되어버린

억울한 노예들..

몇몇은 결국

일을 하던 중 쓰러져버리고 마는데

...

차라리 저승이 낫다

유령이 되어 다시 찾아온 헬레나의 한마디

모두를 속여왔던 겉모습과 다르게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부부
집주인 피치랑 원조가
앞으로 이들을 어떻게 부려먹을런지

너무나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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