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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부자
첫째 안나
한참 예민한 청소년기에
집안일&동생들&조카 육아에 지친
K장녀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종종 샌미슈노 타운에 놀러와
노래방을 방문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금-하
(금색아저씨 ㅎㅇ)
여느날처럼 친구와 함께
샌미슈노를 방문한 그날
마침 도시에서 로맨스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신난 소녀들)
로맨스 축제에 첫 방문이라
잔뜩 들떠서 구경하고 다니기 시작한
소녀들은
용하다고 유명한(?)
로맨스축제
연애전문가 할머니에게
연애 운세를 보게 되는데
...
?
눼
?
아..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모호하고 심오한 답변..
잔뜩 실망해버린
안나와 친구
그렇게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다보니
더욱 무르익어가는
축제 분위기
응?
..
근데
친구는 어디 간거지
..
어쩌다보니
혼자돌아다니며
구경하게 된 안나는
로맨스축제에 놓여진
음료를 마시며
조금 쉬려고
벤치를 찾아 앉는다
안나 : 아우.. 다리야
여기서 앉아서 좀 쉬어야겠다
자리에 앉아
핑크핑크한 음료를
홀짝거리다보니
몸에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음료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던겨..
알콜이 들어간건지
알딸딸해보이는 안나의 상태
(ㅋㅋ)
...
그런데
이때
부담스럽게 다가와
많고 많은 빈자리를 놔두고
안나의 옆자리를 골라 앉더니
안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기어코 추근덕거리기 시작한
한 늙은 남심;;
안나가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였음에도
끊임없이 말을 걸던 그는
일방적으로 구애하던
변태 남심이 번호를 달라며
진상떨기 시작하는데
..
마침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
??? :
어? 야 반갑다~
여기서 다 만나네?
혹시 앉을 자리 없으면 내 옆으로 와서 앉아!
뒤에서 자고있더니
어느새 잠에서 깨서는
친한척하며
안나를 부르는
주황머리 남심
생전 처음보는 심이였지만
그 순간
안나도 반가운척 그를 향해 뛰어가
옆자리에 앉았고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당황스러워하며
그 자리를 떠나버린 변태남심
안나 :
후 ㅠㅠ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였는데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
별 일 아니였다는 듯
싱긋 웃던 남심과
얘기를 더 나누려던
그때
마침 그 타이밍에
지나가다 안나를 알아본
한 학교 친구때문에
둘의 대화는 끊기고 만다
비록
대화가 끊겼지만
자기도 모르게
계속 그 남자가
아른거리는 안나
과연 안나는,
위기의 상황에서 구해줬던
이 남자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될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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