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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SIMS4)

[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11 (엘사의 방황/죽음의 고비)

by 나노덕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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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의 바람사건으로 인해 잭이 떠난 이후
가족들은 혼란스러웠지만 이내 적응을 해갔다

애 엄마라서 잊고 있었던 사실

참, 아렌델 청소년이였지

안시켜도 스스로 숙제 척척 하는 모범생 심이다 ㅋㅋㅋ
다른 형제들은 안 시키면 진짜 안해가서 맨날 성적 엉망으로 받아와서.. 상대적으로 아렌델은 진심 영특해보임ㅋㅋㅋ


넷째 스노우가 어느덧 이렇게 이쁜 아가씨로 자랐다

첫째딸 안나도 참 이쁘게 자랐다 코가 무슨 하늘을 뚫을 기세임 ㅋㅋ


엘사는 이별의 후유증으로 거의 나가지않고 집에서 칩거생활 중

불타는 오븐도 겁내지 않고 수리하는 엘사의 늠름함이 담긴 짤


수리가 끝나자 잊고있던 감정이 올라와서 힘들어하는 엘사 ㅠㅠ


아 진짜 마음아프다 ㅠㅠ

잭이 떠난 이후로 분노와 슬픔에 빠져서 항상 이 표정을 짓고있는 ㅠㅠ

그렇게 엘사가 우울함에 빠져 지낸지 몇날며칠이 지난 후
신기한 일이 하나 일어났다


하도 우울해하고 컨디션 난조여서 그런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 저택엔 벽난로가 있지만 한번도 불이 붙은 적은 없는데 불이 붙어버린 엘사...!

(이때 진짜 놀라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이를 제일 먼저 발견한 둘째 아렌델


엄마를 살리기 위해 황급히 소화기를 들고와서 몸에 뿌리는 중



근데 생각보다 불길이 거세다


결국 모든 가족들이 냄새를 맡고 알아챈다


뒤늦게 발견하고 달려오는 첫째 안나


어느덧 약해진 불길

엘사는 남은 불씨를 셀프로 끄기 시전중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불길이 잡히고


숯검댕이가 돼버린 엘사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재사건으로 인해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엘사는

이 사건을 이후로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걸 번뜩 깨닫게 되는데



그리하여 잭과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집을 나와 헬스장을 방문한다



첫 화랑 비교해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 차이인데

확실히 4명의 자식 출산 + 거의 독박육아 + 스트레스성 폭식 + 은둔생활 테크트리를 타니

1화에 비하면 완전 달라진 엘사의 체형과 건강

다이어트겸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몸짱이 될 것을 다짐하는 엘사



근데..
보다싶이

엘사는 운동과 정말 친하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닝머신 부수기 일보 직전까지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은 무슨
화만 잔뜩 난 채로 런닝머신에서 내려온 그녀...

안하던 운동을 하려니 더 스트레스가 과도해 보인다 ㅋㅋ

엘사는 힘든 시련을 극복하고

과연 앞으로 달라질 수 있을까?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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