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1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보물같이 찾아온 프로즌 하우스의 뉴 베이비 (둘째)
이름은 아렌델 프로즌 입니당
신생아 키우기는 어려워서 바로 그냥 유아로 성장시켜버린 ㅋㅋ
아장아장 걷는 아렌델
랜덤 의상인데 이름이랑 걸맞게 알아서 잘 챙겨 입었구나
커서 패션 디자이너를 시켜야 하나 울 아렌델~?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유독 사춘기가 심해진 듯한 안나
엘사(엄마) : 딸 밥 먹으러 왜 안내려와, 여기 갖다줄테니까 먹어.
안나(딸) : ..... 안먹어 (째릿)
그렇게 두 딸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아이들을 돌보랴 힘이 부치는 엘사 ㅜ
우리 엘사 무드렛 빨간거 안보이냐고 ㅠㅠ 잭 빨리 너도 육아해 어디서 뭘 하고있냐
아무리 놀아줘도 지치지 않는 체력의 유아심
엘사는 정말 죽을 맛이다
엘사 : 어휴 안되겠다 너 이제 그만해, 알아서 내려와
그렇게 방치되어버린 아렌델 ㅋㅋ ㅠㅠ
에휴 이럴거면 그냥 성장이나 시켜줘야지
짜잔
어린이심으로 성장한 아렌델입니다
그리고 마침 다가온 첫째 안나의 생일날
딸을위해 프로즌 패밀리는 성대하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려고 저택에 손님들을 초대했다
하나둘씩 모여드는 손님들을 맞이해주는 오늘의 주인공 안나
고새 또 생일이 되어 성장한다는 소식에 적잖이 놀란 듯 보이는 손님들 ㅋㅋ
아니 근데 저기요
잭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뒤에 애기 엄마 두고 뭐하시는거죠
꼴값떨기 시작한 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뒤가 싸하지 않냐..?
어디서 뭘 하고 있나 했더니 아마 그동안도 이러고 있었나보다
(대충 부부싸움 후)
엘사의 상황정리 후 케익도 만들어주고 안나가 초를 붑니다
오예 축하해 안나~
휘리릭 뿅
헐 뭐야
예쁘게 잘 자랐구나 안나~~~~~~~!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진짜 예쁘게 자라서 다행이다 안나
얼굴 손 일절 안대고 화장이랑 스타일링만 조금 수정해 줬을 뿐인데 미모가 보통이 아니다 ㅠㅠ
대잇기 플레이 하다보면 진짜 유전자 조합 엉망인 자손심들이 대부분인데
희망이 보이는 안나의 눈부신 성장이다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점점 파티는 무르익어 가고
파티를 제대로 즐기는 손님들
이번 파티는 성공적인 것 같다
그래도 우리 안나가 즐거운 생일을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아니 근데... 엘사 배가 또....?????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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