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4 (자매의 삼각관계 로맨스)

3화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알렉산더 고트 오빠 생일파티 이후 쑥대밭이 된 집을 치우는 일은 어째서인가 아렌델의 몫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결국 성장해서 이 하수인(?) 노릇을 벗어나기로 한 아렌델

뾰로롱

질풍노도의 청소년으로 성장한 아렌델의 모습

엄마 아빠에 비해 마른 체격으로 성장했구나

사실 엄마/아빠 중 누구를 더 닮은건진 모르겠다

적절히 섞인 느낌인데 엄청 마른 아렌델,

자연 유전 심 치고 이쁘게 자라서 다행이야

아렌델 모델 해야긋어~

아참

아렌델이 폭풍성장하는 동안
셋째의 탄생도 있었다

이름은 올라프 프로즌 (1세)
ㅋㅋㅋ

아참 그리고

웬만하면 메인 캐릭터들에 기본 유전 제외하고 얼굴에 손 안대고 대잇기 플레이 하려고 했는데

일단 우리 대잇기심 남친으로 도저히 용납 불가능한 정도여서
기본 베이스를 토대로 쪼끔식 알렉산더 스타일을 좀 바꿔줬다

(하지만 놀라운 변화였다ㅋ)

이것이 원래 얼굴과 헤어스타일

...

아니 근데

뭐지.. 얘 안나랑 잘되어가는 줄 알았는데
왜 아렌델한테 놀러와도 되냐고 연락하는겨...?

뭔가 싸함을 감지했지만

표정 보니 그냥 놀러온다고 순수하게 물어본건가..?

알렉산더가 자기한테 말도 없이 놀러왔지만
웬일인가싶어 반가운 마음에 버선발로 달려나온 안나

자기도 모르게 껴안아버리기

지가 안고 지가 놀램

ㅋㅋㅋㅋ

갑작스러운 포옹이지만

다시한번 웃으며 꼭 안아주는 좋은 친구 알렉산더

그리고 좋아서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안나

...?

그런데

알렉산더 방문 이후 안나가 목격하게 된 광경

본인과 이야기 후 곧장 아렌델에게 달려가서 휴대폰을 보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알렉산더

계속 아렌델과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 웃음이 끊이질 않는 둘의 모습 ..!!!!!

성장한지 얼마 안된 아렌델은 마냥 어리둥절 하면서도 이 관심이 싫지 않은 눈치 ㅋㅋㅋ

(그리고 관심없는 척 하면서 은근 엿듣는 엄마ㅋㅋ)

그리고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한 둘

그리고 그 둘을 옆에서 바라보게 된 안나

아니... 얘네 둘이 뭐야 진짜 ...?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