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차에서 중요한 임신 과정 이야기를 스킵하고 넘어갔었는데
아무래도 이 스토리는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추가한 내용이다
둘째 아렌델이 고트 알렉산더와의 사이에서 임신 한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 시점의 이야기
어느덧 임신 사실을 육안으로 알 정도로 불러온 배
청소년 임신에 충격받은 엄마는 빡친 상태로 둘째 딸을 깨우는데
?
엄마도 같이 임신중인 상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졸지에 자식이랑 손녀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게 생긴 엘사 ㅠㅠ
자던 애를 깨워 부모로써의 충격을 토로하는 중인 엘사
안그래도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는데다가 임신의 영향까지 받아 더 까칠해진 아렌델
오히려 미안한 기색도 없이 당당한 아렌델의 모습을 보고
더 혈압이 올라버린 엄마
결국
야밤에 딸과 한바탕 싸움을 함 ㅠㅠ
임산부끼리의 싸움 ㅠㅠ
결국 빡친 엄마는 아빠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결국 집에서 쫓겨나기 직전까지 간 아렌델
아렌델은 슬퍼하며 이런 집구석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청소년인 본인이 임신한 상태로 어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절망한다
짝남을 동생에게 뺏긴 후
생전 연주하지 않던 분노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중인 언니
좀 치더니 집어치우고 자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학생 신분인 둘째 딸이 임신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빠 잭
본인의 딸을 임신시킨 상대방을 족치기로 결정함
고트 알렉산더의 절친인 안나를 통해
일부러 그를 집으로 초대한 잭
멀리서 걸어오는 걸음걸이에서도
느껴지는 극대노의 향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 대신 샤우팅으로 고트를 맞이해주는 잭
본인 딸을 생각없이 임신시킨 고트에게
할 줄 아는 욕은 다 퍼붓는 중
결국 물리적 폭력까지 ㅋㅋㅋ
기분좋게 놀러왔다가 봉변당한 고트
근데 꼬시다 저놈의 시키
참고로 아렌델이 임신 중인 것도 이 날 처음 알게 됨
ㅋㅋㅋㅋㅋ
아빠와 잭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을 때
출산이 임박한 아렌델
결국 혼자의 힘으로 이쁜 딸 앨리스를 낳게 된다
엄마 아빠한테 큰소리 친 만큼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앨리스를 혼자
힘으로 키워보려고 하지만
육아의 난이도는 헬 그자체
결국 지쳐버리고 만 어린 엄마 ㅠㅠ
ㅠㅠ 집에서도 소외당하고 혼자 쓸쓸하게 노는 중인 앨리스
아무도 케어해주지 않아 혼자서 생활하는 앨리스 ㅠㅠ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왕국 집안의 넷째
동생을 기다리는 올라프의 모습을 보니 넷째는 또 어떤 아이가 태어날지 궁금해진다
'심즈 (SIMS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8 (잭의 비밀) (0) | 2021.12.18 |
---|---|
19[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7 (올라프의 생일/넷째 출산) (0) | 2021.12.18 |
19[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5 (언니의 남친) (0) | 2021.12.14 |
[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4 (자매의 삼각관계 로맨스) (1) | 2021.12.13 |
[심즈4 막장 플레이일지]겨울왕국 가족 03 (셋째 임신/남친 키우기?!) (0) | 2021.12.12 |
댓글